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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경이야기 (Photochromic)

제안받은 모델

소비자분들이 루디 루디 하니까 한번 알아봤습니다.

 

결론은 대륙의 공장에는 금형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금형으로 렌즈공수해서 제작할 수 있겠죠.

 

고글은 안전이 우선입니다.

돗수클립도 반만 보이는 형태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호환됩니다. 모 제품과....

 

하지만,

그것은 정직하지 못한 일입니다.

 

제안 받은 사진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판매되는 제품들....

 

세월호 처럼 답답합니다.

 

저는 한때 대한민국의 안경메카라는 대구에서 전과정을 기획하고 수출까지 해본 사람입니다.

 

예전에는 대구 공단의 강아지도 만원짜리 물고 다닌다고 했었습니다.

이젠 거의 사양아업입니다.

 

과연 정부는 무엇을 했는지...

데이터베이스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연세드신 분들은 캐드는 못읽지만 대충 설명하면 멋지게 만들어 냅니다.

 

made in korea라고 해서 세계적 브랜드가 없죠.

모두 OEM수출이죠.

 

한때

미 국무장관이 쓰고 나온 안경이 세계적으로 히트 된적이 있습니다.

그 제품은 일본회사가 한국에 발주을 준 것입니다.

 

큰 맘 먹고 군수용, 스포츠용 안경을 제작하려던 회사중 하나는 부도.

이런 판국에 국내서 제작을 할수있을까요?

 

3D 스캐너도 최근에야 도입이 되었는데....

 

부품들여와서 한국서 조립하면 한국산인가요?

순수100% 한국산 스포츠안경은 없습니다.

렌즈부터 .........

 

상술에 놀랍니다.

 

첨부된 그림은 대륙의 공장에 있는 것입니다.

제가 양심팔고 제작하면 제작할 수 있습니다만,

정도를 가야죠....

 

단언컨데

프레임에 알로이가 들어간것은 대만에서는 제작을 안합니다.

사진은 10년전 모델입니다.

국네 E마트에 납품되었던,,,,,

8년전 저도 판매했던 제품입니다.

도매가 4000원.

 

정말 욕나오는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