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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새벽 세시

극히 주관적인 판단인가.
나름 가르침에 최선을 다했다는것이...
심성은 착한데 단지 공부를 하기 싫다는 친구.
많이 길을 찾아 주었고.
고지식한 부모와 지난 십여년 많이도 싸워오며
길을 이끌어 왔다.
솔찍히 요즘 많이 힘들다.
보람보다는 힘들다는 마음이 지배한다.
하지만
내가 힘들다고 누가 알아주리오.
어짜피 가야할길.
내가 맡은 아이
내 자식처럼 이끌자.
같이 고민하며
같이 이겨나가자.
이밤 교재 준비하며
생각 나는 제자들을 위해서.
하나님
힘을 주소서.
내제자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자.
얘들아
잘될거다.
낙심마라.
쌤이 너희편이 되어 줄께.
미래를 이끌어보자.
못난 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