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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본가

본가에왔다
아버님이 아주 편잖으시다.
수업하고 왔지만
내내 걱정이 된다.
불효자가 무슨 말을 할수 있을까.

고통은 나누면 반이된다더니
그런건 아닌것같고
고통은 그냥 혼자지고 가야할 지게인듯.

하지만
옛선인의 싯구처럼
날 알아 주는이 없지만,
하늘과 달과 별은 알아주기를.

무엇보다
나의 하나님이 날 알아주신다는 확신.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야지.

이 모든 어려움은 날 시험하려는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자.

옛얘기에
부모와 자식이 물에 빠져 축어갈때
부모를 살린다햇는데.
자식은 또 나으면 되지만,
세상변하여
내 혼자만 살고 보자는 마음이 날지배하지 않도록
효를 다하자.
날 이렇게 키워주신 부모님이 안계셨다면
어찌 내가 있으며
어찌 후세가 있으리오.

본가에서 밤을 보내는것이 얼마만인가.

비록 누추하고 보잘것없는 촌가라도
내부모계시고
밤하늘 별도 선명하게
보이는 이곳
나의 어린시절이 날 미소짓게 하는 이곳.
이곳의 전통을. 이곳의 추억을
나의 아이에게도
전하리라.

이곳은
언제나 내마음에 있으니.

하나님
제발 양가부모님과 아내.
그릭고 내 아이들
지켜주시옵소서
여리고성을 치러 간다는 자세로 갔읍니다.
하나님이 날 붇드시어
주께 영광돌리고
부모님께 정성을 다하는 아들이 되게하소서.
세상의 부를 쫏지안고. 세상의 명예를 쫓지안고 언제나 가족과 제자들을위해 닌물로 기도하는 아들이 되게하여주옵소서. 이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