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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제자들아

쌤이 많이 힘들구나.
타임머신이라도 있다면 옛날로 돌아가고 싶는 날들이다.

하루 18시간을 공부할때. 참 어렵고 정말 싫었지만 요즘 쌤은 차라리 그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하고 생각을 하고한단다

모든것을 포기하고.
다른이들이 나를 멍청하다고 할때도 제자들을 남긴다는 마음으로 이겨내곤 했는데 요즘 정말 힘들구나.
정신적으로.

제자들아
공부할때가 좋다는 말 엄청 들었을꺼야.
쌤도 방황해봤고. 실패란것도 해봤다.

나를 거쳐간 제자들이 (아직도 연락하는) 한결같이 말하는게 고 1.2땐 아무것도 모르고 시간보내고 고삼때나 되야 약간은 발등의 불을 깨닫는다고 한단다

단디들어라.
틀린말하나 없다.

나나 수학쌤 보통아니다.
명심해라.
쌤은 공부하려는 놈만 끌고 갈거란걸.

예전의 악명높은 독종쌤이 안되고싶다.

에잇.
폰으로 적으려하니 힘드네.
오늘은 미완성 글.
사랑한다. 욘석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