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안경이야기 (Photochromic)

명품스포츠안경을 해외에서 구입했다?

 

고글을 8년간 판매 했습니다.

눈을 넓혀 세계를 보았죠

 

직접 제작하려고 엄청 뒤졌습니다.

흔히들 아는 알리, 그외 유명 매장들도 컨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루디가 진리니, 오클리가 진리니 합니다.

아시안핏?

 

아이웨어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체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미술 전공하신분도 해부도 공부하죠!

 

얼굴 형태가 모두 다르기에 회사측에서는 공통분모를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 두개 만들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물론 아시안핏이라고 해서 처응부터 금형을 만들고 디자인하고 만들겠지만,

동양인의 얼굴 형태도 각양각색.

 

결론 이름 붙히기나름.

 

그리고 해외서 메일 오더로 구입했다고 자랑합니다.

그 제품이 진품인지도 모르고 ...

 

첨부 사진은 한국인이 8매를 구입했더군요.

해외 매장에서..

제가 직접 물어봤습니다.

오클리냐고?

 

얼버무립니다.

보통 O 브랜드라고 광고합니다.

대륙에서 만든 것이죠.

 

8매를 한번에 구입하신분들...

악용의 소지가 있을 것입니다.

 

부품만 판매해도 돈이 될테니..

 

인서트 프레임(도수클립) 원가가 천원도 안하는데

싸다고 하는 바*에 버젓이 만원에 판매하는 현실입니다.

그것이 옳바른 상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세상입니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세상 정말 잘 돌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