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학생만 당한다.
대입전형을 보면 조삼모사사 생각이 난다.
공교육활성화를 외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고3학생들 대부분이 수업시간에 잠을 자고...
사교육 찾아 헤매고,,,
학생들을 10여년간 멘토링해오면서,
느낀 점이다.
먼저 부모님의 자세부터 바궈야 한다는 것이다.
철저하게 이기주의가 대부분이었다.
내가 보기에는 분명 문제가 있는데, 부모님을 철저히 자녀가 모대학에 진학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는 것이다.
돈은 얼마가 들어도 꼭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시켜달라고.....
나는 하루 지도해보고 바로 이야기 한다.
이 학생은 그곳에 못갑니다.
그러면 부모님들은 오히려 화를 낸다.
다른 학원, 심지어 학교에서도 갈 수 있다고 하는 데
왜 선생님은 못간다고 하느냐며 화를 낸다.
장금이의 유명한 말.
못가는데 못간다고 말하는데 .....
이유가 있다.
부모부터 잘못되었다.
그리고 부모가 학생을 모른다.
그리고
학교 야간자습은 없어져야 한다.
야간 자습시간에 제대로 공부하는 학생이 거의 없다.
무조건 잡아 놓으면 조금은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10시이후부터 학생은 또 시달린다.
최고의 학습법은
예습, 학습, 복습이라는 것을 모두 알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이 전혀 먹히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학생이 안다고 생각하고 대충 넘어 간다 (일부 선생님).
학생은 자거나 멍~
그리고 밤에 잡혀서 또 멍~
하교 후 사교육간다.
그때도 멍~
도저히 시간이 없다.
이런 패턴이 계속된다.
시험기간이 다가 온다.
그때 학생은 처음 공부를 하게 된다.
이미 학교, 사교육을 통해 학습을 했지만, 난생 처음 보는 내용이 된다.
의지 할 곳은 사교육이다.
공부방법을 모르고 입에다 넣어 주는 방식이다.
공부는 학생이 하는 것이다.
말을 물가로 끌고 가서 물을 먹이려해도 말이 안먹으면 끝인것이다.
바뀌어야 한다.
먼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가르켜야 한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
부모님의 강요에 의해 성장한 학생이 대학가서 무엇을 하겠는가?
심지어 대학생도 과외를 받는 현실이다.
탁상공론 그만하고,
기본으로 돌아 가야 한다.
아니면, 대학가서 학문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없는지 기계를 개발하거나( 교육부에서)
이대로는 안된다.
교과서가 있는데 EBS교재가 또 무엇인가?
차라리 교과서를 없애던가?
답답한 현실이다.
고등학교가면 교과서는 거의 보지 않는다.
시중 교재,EBS....
한 학교에서 하나의 시중교재를 선택하면 그 회사는 돈을 버는 것이다.
검은 돈들이 오고 가는 현실이다.
위정자들이여!
제발 현실을 알고 결정하시길....
하기야
그분들의 자녀들은 이미 다른 나라에 유학 갔을 것일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