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세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386세대 나는 소위 3. 8. 6 세대이다. 대학 4학년 1학기에 리크루트프로그램으로 삼성에 이미 뽑혔었다. 최종 면접시에 사무실 분위기가 내가 알고 있던 삼성의 개혁(당시 삼성의 모토가 와이프빼고 모든것을 바꾸자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내가 본 현실을 달랐다. 그래서 입사거부를 했다. 그리고 법을 전공했기에 법공부를 일년했다. 졸업후 일년. 그리고 LG에 입사했다. 대부분 그렇듯 입사 지원자들의 멘트와 공식 옷차림이 있었다. 어떻게 사원을 뽑을까? 내가 심사위원이라도 그냥 아무나 뽑을 듯했다. 마지막 기회를 준다고 자기를 홍보할 수 있는 것을 발표하라고 했다. 당시 양복의 공식은 단추가 한줄인 것이었고 감색이나 검은색이었다. 난 소풍가는 기분으로 단추가 두줄인 옷을 입고 녹색계열을 입고 있었다. 공식대로 하면 바.. 더보기 이전 1 다음